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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톡앤쇼 시즌3 -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미래다 -

  • 장 르

    다원

  • 기 간

    2018-07-19 ~ 2018-07-19

  • 시 간

    19:30

  • 장 소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초등학생 이상

  • 티 켓

    R석 15000원 / S석 10000원

  • 주 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음성군

  • 주 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쇼노트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 문 의

    043-871-5949

  • 기 타

    인터넷 판매 7/2(월) 10:00 / 현장판매 7/4(수) 10:00~12:00 문화예술회관 로비

상세정보


"부모가 한번 제대로 지혜로워지려고 애쓰지 않으면 아이의 미래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 한번이 소중한 기회를 여러분에게 선물합니다."

그 동안 전국의 강의장에서 부모님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이 제게 이런 하소연을 정말 많이 하셨죠

"아이 낳으면 그저 행복할 줄 알았는데 속상한 일도 너무 많아요."

"아이가 너무 거칠게 반항해요. 저는 제 아이를 감당할 능력이 없는 것 같아요."

"부모 노릇은 아무리 해도 여전히 어려워요."

맞습니다. 부모노릇이라는 건 저절로 되는게 아니에요.

인생에 한번은 제대로 부모공부를 하지 않으면 아이도, 나도 결코 바뀌지 않습니다.

부모인 당신의 이 모습 그대로 아이의 미래가 돼요.

아버지가 불안해하고 엄마가 초조해한다면

아이의 미래 역시 불안과 초조로 채워집니다.


저도 세아이를 키우면서 그런 경험을 참 많이 했씁니다.

첫 아이 때는 뭐가 뭔지 몰라 바보같이 허둥대기만 했고

둘째가 자퇴하고 힘든 시절을 보내면서 엄마로서 훌쩍 컸지요.

그 때의 뼈 아픈 성장이 5년 후 아이의 밝은 미래가 되는 걸 목격했습니다.

덕분에 셋째는 지금 너무 행복하게 잘 크고 있어요.

자존감만 채워주면 자신의 꿈을 찾아 스스로 큰다는 것도 알게 됐지요.

그렇게 저는 부모가 가진 현재의 자존감이 아이의 미래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아이 키우느라 고생하는 엄마, 일터에서 힘겨운 아빠

공부하느라 스스로를 돌볼 결를이 없는 아이들

모두모두 오셔서 부족했던 자존감을 가득 채워가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부모수업이 꼭 필요했지만 쑬스러워서 선뜻 다가가기 힘들었던

아버지들 , 많이 많이 와주세요.

모처럼 신나게 웃고, 울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2017년 가을 , 김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