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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그 가운데 음성문화예술회관이 있습니다.
열린마당

관람후기

열린마당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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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 풍요로웠던 2019년
내용 어느덧 12월 중순, 2019년의 끝을 바라봅니다.

바쁘게 흘러갔던 일년의 시간 속에서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의 좋은 경험들이
행복했던 기억들로 반짝이고 있습니다.

올 해 1월, <빈 소년 합창단>의 신년음악회로 2019년을 벅차게 시작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이 곳 시골 마을까지 찾아와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던 아이들의 무대. 아직도 생생합니다.

봄 내내 <피아니스트 엄마와 함께하는 유럽 음악도시 기행>이 다회차로 진행되었죠.
그랜드 피아노를 중심으로 무대 위에 반원의 형태로 준비된 100개의 좌석(예매가 치열했던)에 앉아서 관람했던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4월에는 거장 백건우 선생님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있었습니다. 쇼팽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동의 시간을 선물 받았습니다.

6월엔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을 관람했습니다. 수많은 명화 속 인물들이 캐릭터가 되어 살아 움직이는 공연이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아주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모나리자가 인기있었지요.

7월엔 정동극장의 <적벽>이 음성을 찾아왔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달려왔던 팬덤 때문이었을까요, 정말 뜨거웠던 장내 분위기가 떠오르고요.. 도원결의를 비롯한 삼국지의 주요 내용들이 서사로 흐르고 적벽대전으로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굉장히 화려하고 세련된 공연이었습니다. 박스 형태의 무대 안쪽에 자리 잡고 있던 세션팀의 라이브 음악도 좋았어요.

10월, 뮤지컬 3 Queens가 있었습니다. 최정원, 홍지민, 리사, 팝페라 가수 분들과 흥겨웠던 가을 밤이었습니다.

11월 한 달간 <불멸의 화가, 반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이 있었죠.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빈센트의 대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11월 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도 있었습니다. 전시회와 함께 연계 기획되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던것 같아요. 공연과 전시회의 긴 여운 속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월, KBS교향악단의 송년음악회가 찾아왔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완벽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하나 꼽아 보니, 일년의 시간 동안 제 영혼이 이 곳에서
정성껏 차려진 12첩 반상을 먹은 것 같습니다.
편식 없이, 골고루, 맛있게도요.

맛있는 밥상 차리시느라 화려한 무대 뒷편에서 묵묵히 일해 주신
음성문화예술회관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음을 다 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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